안녕하세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치매지원센터에서 실습했던 서울여자간호대학생 윤다혜 입니다.

사실 치매 지원 센터로 실습 나오기 전까지 치매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 날 팀장님께 치매에 대한 오티를 받고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했던

치매 예방 UUC와 포스터 등을 보며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을 하면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다른 선생님과 치매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1학년 때 치매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다시 한 번 얘기를 들으니 그 때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수업 받을 당시에도 치매란

질병에 대해 흥미가 있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그 때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치매지원센터로 실습오면서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친한 친구 할아버지께서 치매로 돌아가셔서 더욱 흥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치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치매지원센터의 사업도 들은 다음 MMSE 검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검사는 치매 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검사로 할머니나 할아버지께서 오시면

검사를 해드렸습니다. OT를 다 받고 상담실에 있는데 한 할머니께서 검사를 받으러 오셔서 제가 직접

검사를 해드렸습니다. 직접 검사를 해보니 말로만 들었을 때 보다 훨씬 재밌고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둘째 날을 전 날 구상해놓았던 치매예방홍보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문구와 재료를 사러

갔습니다. 재료를 다 사고 포스터를 만들면서 예전에 했던 친구들꺼도 많이 참고 했습니다. 보다 확실하고

눈에 띄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포스터의 주제는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이였습니다. 치매는 예방 할

수 있고 조기발견을 한다면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포스터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도 참여해보고 방문간호와

검진도 하고 싶습니다. 비록 3일이였지만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일동안 실습하면서 재미있게 실습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동구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