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동구 치매지원 센터에 실습을 나온 김유미 입니다.

처음 왔을 때 팀장님께서 다른 팀들이 했던 UCC동영상이나 포스터를 보여주시면서

중요한 내용이 나올때 마다 잠깐씩 치매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그 내용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학교에서 치매에 관해서 배웠지만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고 들으면서 경험하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의 기회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외할머니 께서도 현재 치매환자이신데 가끔 뵈러 갈 때 마다

저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대화가 잘 안통하였던게 속상하기도 하고

할머니께 섭섭하기도 했는데 팀장님께 치매에 대한 지식을 듣고 나서는

내가 잘 몰라서 괜히 할머니께 심술을 부리고 속상하게 한것은 아닐까,

다음에 뵈러갔을때는 할머니께 더욱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자료를 만들기 위해 치매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면서

서울시에서 작년에 했던 '메모리데이' 라는 켐페인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 치매가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다음에 다시 그런 켐페인을 한다면 한번 참여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만들면서 구상했던 것 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저의 실습 태도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MMSE-K 검사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배우고 직접 대상자분께 해보면서

책으로 배우는 것 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오고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직접 경험해볼수 있는 실습을 많이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강동구 치매지원센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직할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